행정안전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엄정하게 관리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구현하기 위해 공명선거대책추진단을 구성해 6월13일 선거일까지 운영한다. 공명선거대책추진단(단장 윤종인 지방자치분권실장)은 21일 첫 회의를 열어 공명선거와 법정선거사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중점추진사항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선 자치단체 공무원의 선거개입과 정치적 중립 위반행위 방지 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행안부-자치단체 합동감찰반을 편성·운영해 선거중립 위반 행위 등에 대해 신속·엄정하게 조치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 자치단체 공무원의 선거비리를 인터넷으로 신고할 수 있는 '공직선거비리익명신고센터'를 5일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필요시 선관위·경찰청에 이첩해 신속 처리할 계획이다. 서인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