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호(58·자유한국당·사진) 전 한국마사회장이 22일 오전 10시30분 구미시청 4층 열린나래에서 구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회장은 7대 구미혁신 해결책을 담은 '구미 무지개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이양호표 혁신 공약을 시민과 함께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그가 내세운 7대 혁신 해결책 '구미 무지개 프로젝트'는 ▲우리나라 대표 스마트시티 ▲1천만 관광 도시 ▲삶의 질 1위 도시 ▲엄마가 행복한 도시 ▲도시 재창조 사업 ▲도농상생 대표 도시 ▲시민과 소통하는 도시 등의 공약을 담고 있다. 이 전 회장은 또 "구미시의 시장은 43만 구미 시민"이라며, "구미 시민을 하늘처럼 받들어 혁신을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대정신은 변화와 혁신이며, 지금은 도시 패러다임 자체를 대전환하여 새로운 구미를 만들 수 있는 골든타임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양호 전 회장은 선산군 옥성면 덕촌리 출생으로 영남대를 졸업하고 1982년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생활을 시작해 외교부 주미대사관 공사참사관, 농림수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 차관급인 농촌진흥청장 등을 역임했다.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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