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경주시민상가축제가 17, 18일 양일간 노동고분광장 일원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경주시가 후원하고 경주시상가발전협의회(회장 이종일)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는 199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열세번째를 맞는 경주의 대표적인 축제다.
경주를 사랑하는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흥겨운 마당을 제공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신라가요제를 열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화합을 위해 열리는 이 축제는 17일에는 신라가요제 예선, 관악의 밤, 길놀이, 가수 초청 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가 준비돼 있다.
18일에는 신라가요제 본선, 댄스 페스티벌, 색소폰 연주,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