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16일 금은방 출입문을 파손후 귀금속을 훔치고 경비업체가 도착하기전 도주하는 수법으로 금은방을 전문적으로 털어온 김모씨(27.경주시)를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대구교도소에서 복역중 가석방된 상태에서 울산시 중구 모 금은방에서 진열창에 있던 귀금속 60여종 22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김씨는 금은방을 사전에 답사후 가로등 점멸시간 및 금은방 구조를 파악후 쇠망치로 출입문 강화유리를 파손시키고 침입해 귀금속을 훔치고 경비업체 직원이 출동하기 전에 도주하는 방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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