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조 뉴딜 정책을 통해 반드시 대구를 전국 광역지자체 중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 이진훈(사진)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대구 중구 봉산동 선거사무실에서 가진 개소식에서 "공항기반 도시, 금호강 르네상스, 낙동강 4차 산업혁명, 도시재창조를 통해 개발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수천여명의 지지자들이 몰린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개소식은 이 예비후보가 걸어온 길을 보여주는 영상과 김문수 자유한국당 대구 수성갑 당협위원장, 주호영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수성 을) 등 다섯 명이 보내온 축전 영상을 시작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에 시민들이 직접 건의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 수성구청장으로써 그동안 강조해 온 시민들과의 교감을 그대로 표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자유발언대에 나선 시민들은 식수문제와 공항존치확장, 일자리 창출 등에 이 예비후보가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이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대구·경북 출신의 대통령이 다섯 명이나 배출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대구의 경제여건은 아직도 제자리 걸음 수준"이라며 "공약으로 내세운 10조 뉴딜 정책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이끌어 대구 시민들이 바라는 모든 염원에 부응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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