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23개 시군을 방문하는 현장소통프로젝트인 ‘남행열차’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구미를 방문해 안방 챙기기에 심혈을 기울였다.남 후보는 오전 7시 구미 새로넷 사거리에서 빨간 선거운동복 차림의 출근 인사에 이어 8시30분 인동사거리에서 공단으로 향하는 근로자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건넸다.그는 “구미 발전을 위해 최전선에서 뛰고 있는 근로자들이 있어 지난해 구미 경제가 수출목표 260억불 초과한 283억 2000만 불 달성, 1인당 GRDP 6만 5000불 달성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이어 “구미부시장과 구미시장 17년을 거치며 쌓은 경제 행정전문가의 경험을 살려 세계적 대기업 첨단생산기지 10개 유치, 경북형 IT인재 1만명 양성 등으로 구미와 경북도민의 밥을 해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남 후보는 이어 구미시청 기자실과 구미종합사회복지관,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경상북도 장애인 연수원을 유치 및 건립, 기존 시군의 복지관 운영에 부족한 부분을 채우면서 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임금과 관련해 보건복지부의 임금 가이드라인을 준수, 이행해 경북의 장애인 및 그 가족, 종사자들의 인권과 복리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남유진 후보는 지난 18일부터 울진, 영덕을 시작으로 도내 13곳을 방문한데 이어 향후 남은 10곳의 시군도 빼놓지 않고 찾아가 도민들과 소통 자리를 이어갈 계획이다.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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