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훈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대구시를 수성구처럼 만들어 살고 싶은 도시로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수성구는 '2017 행정수요조사'에서 주민의 92.4%가 "수성구에서 계속 살고 싶다"는 뜻을 보인 것으로 알려진 곳이다.이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라며 "수성못, 범어천 정비와 범어도서관, 융학도서관 등의 확충과 신설은 주민들이 체감하는 행정을 한 결과"라고 말했다.그는 또 "수성구의 변화된 모습은 아직도 진행형이며 이는 곧 대구 전체로 이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이 예비후보는 "주거환경 개선과 도서관 확충 등으로 교육 경쟁력 강화에 주안점을 두면서 4년간 일자리를 6만개 창출한 경험을 토대로 2022년까지 20조 투자를 일으켜 대구시에 우량의 일자리 22만개를 만들겠다"는 다부진 각오도 밝혔다.이를 위해 이 예비후보는 해피타운, 명품단독주택지 사업 등을 통한 도시 재생사업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계획이다.한편 이 예비후보는 지난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이어 지난 26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북한 김영철 방남 결사반대 집회'에 참석했다. 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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