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곤(57·사진) 계명대학교 교수는 지난달 22일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2월초 자유한국당 복당을 신청하고 성주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교수는 "4차 산업시대에 국제적 감각과 경험, 국내·외의 폭넓은 인맥과 교육, 문화·체육 전문가로서 해외, 국내 자본유치 및 국제, 전국규모행사 유치 등 문화와 상권이 살아있는 웰빙 문화도시, 교육도시 성주건설을 위해 헌신하는, 스웨덴 정치인 같이 도덕적이고, 일 잘하는 서민군수, 농민군수, 교육군수, 복지군수로 성주 군민여러분의 친구같은 목민관이 되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또 최 교수는 "초고령사회의 선진국형 어르신 정책, 시내중심을 문화거리로 지정, 문화와 상권이 공존하는 비 맞지 않는 거리 조성, 휴양·관광레져산업의 지역별 특성있는 개발과 함께 문양에서 성주, 김천KTX역까지 노면전차 연장, 지방도 확장, 남부내륙간 동서 고속도로건설 등 사회간접자본 시설 확충을 위한 인근 지자체와 글로벌 행정을 펼쳐야한다"고 했다.  두 번의 성주군수 출마 경험이 있는 최성곤 교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 성주군수 후보로 출마하여 투표자 대비 전체 28.09%를 득표했다. 특히 성주군의 정치1번지인 성주읍에서 39.85%의 지지를 받아 2위로 선전했다. 최 교수는 이번 출마를 결정하면서 무소속 출마는 고려한적이 없으며, 자유한국당 공천을 신청할 계획이다.  최 교수는 성주에서 태어나 중앙초등, 성주중, 성주농고 졸업하고 3년간 직접 참외농사도 지어보고, 지금까지 구순이 넘은 노부모를 모시고 두아들과 더불어 3대가 함께 대황리(소생골)에 살고 있다.  이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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