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이은희 기자]자유한국당 경북도당은 2일 도당에서 ‘2018년 제1회 경북도당 운영위원회’를 열고 김석기(경주) 국회의원을 도당 위원장에 선출했다. 이와 함께 오는 6월에 치러질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한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 9명을 구성했다. 공관위는 당내 지침에 따라 지역 국회의원 2명과 당직을 갖지 않은 외부인사 7명으로 채워졌다. 위원장에는 3선의 강석호(영양·영덕·봉화·울진) 국회의원이, 부위원장은 백승주(구미갑) 국회의원과 변정용(62) 동국대 교수가 선출됐다. 위원으로는 나양수(64·여) 나눔아동가족상담 소장, 문숙경(64·여) 전 한국양성평등진흥원장, 이미숙(57·여) 가톨릭상지대 교수, 공봉학(55) 변호사, 김상훈(48) 엘림청소년문화센터 이사장, 곽경화(40여) 변호사가 포함됐다. 김석기 도당위원장은 공관위 간사에 백승주 부위원장을 겸임 지명했다. 앞서 자유한국당 경북지역 국회의원 11명은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오찬회동을 갖고 김석기 의원을 도당위원장에 추대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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