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해평면(면장 황종철)에서는 친환경(저농약)인증 단지에서 푸른들 가꾸기 사업(호밀 파종)을 17일 낙성단지에서 회원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공동 파종을 실시했다. 이날 파종한 호밀은 벼 베기를 하기 전에 살포기를 이용 파종하는 일명 태평 농법으로 살포비용을 절감 할 수 있고 파종시기를 빨리해 호밀 생육에도 좋은 결과를 나타낼 수 있다. 푸른들 가꾸기 사업은 겨울철 유휴농지에 녹비작물을 재배하여 토양유기물 함량을 증진시키고 지력증진으로 화학비료시용 감축과 친환경농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사업이다. 해평면에서는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 단지에 호밀을 파종해 우수한 농산물 생산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저농약 인증 단지 활성화를 위해 호밀종자를 공동살포 실시하여 구미 쌀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 시키고 있다. 공동살포를 한 낙성단지 정태근대표는“올해 친환경(저농약)인증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사업 지원을 요구하면서 올해 호밀량이 적은 관계로 친환경 단지에 파종을 다 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 아쉬움을 표하며 구미 쌀의 품질 향상을 위하여 좀 더 많은 농업지원을 건의했다. 전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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