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미투’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명품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한재영이 성추행 의혹에 휩싸이며 파문이 일자 피해자에게 사과했다.지난 4일 연극계에서 활동 중인 ㄱ씨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과거 한재영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글에 따르면 그는 극단대표로부터 더럽고 흉악한 짓을 당한 뒤 한재영을 비롯한 선배 연기자들이 있는 자리에서 자신이 겪은 것들에 대해 털어놨다.하지만 한재영은 피해자에게 위로는커녕 자신도 잠자리를 하고 싶다며 해당 여성에게 함께 모텔로 가자고 종용했지만 해당 여성은 이를 무시하고 극단으로 들어갔다.그러나 한재영은 그를 뒤따라가 성추행을 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이 같은 사실이 폭로되자 한재영은 해당 여성에게 전화해 사과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한재영 성추행 의혹 보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남자연예인들 매일매일 심장쫄깃쫄깃 하것다,그여자들은 평생이 지옥같았겠지만.....”, “모르긴해도 얼마나 힘들엇을까 부르면 가기도 안가기도 힘이없으니 으휴 이 더러운 세상 이 정부에서 끈을 잘라놓기 바란다”, “사실이라면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죄값을 치러야지”, “나이 먹으면서의 인상은 본인이 살아온 삶을 반영한다더니...하나같이 성범죄자들의 얼굴이란... ”, “한재영, 연기잘하는 배우라 좋다~하고 있었는데ㅡㅡ사실이 아니었음 좋겠다 쩝”, “추악한것들 너희들도 똑 같이 성추행 당해봐야얼마나 큰 고통인줄알거야 사회 활동 못하는건 당연한거야 밤마다 고통 속에서 잠 못이루어라 꼭!!! 그렇게 될거야 악마야”, “줄줄이 사탕처럼 끝없이 나오네” 또한 일부 네티즌들은 글쓴이의 용기와 지지와 격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한재영은 5일 성추행 의혹과 관련한 입장과 사과문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