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인 임종식 전 경북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은 4일 경산시립박물관에서 '임종식의 따뜻한 교육이야기' 다섯 번째 북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지금까지 개최한 네차례 북콘서트 중 가장 많은 400여 명의 독자가 참여해 경북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경북에서 가장 많은 대학과 학생들이 있는 경북교육의 중심인 경산의 북콘서트에서는 임종식 예비후보의 주요 교육철학에도 포함돼 있는 소외계층의 교육이야기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교육에서 소외되고 있는 장애학생의 부모님과 다문화가정 학생의 어머니가 패널로 출연해 힘들고 솔직한 이야기, 특히 자녀교육의 애로점을 호소하며 지자체와 교육당국의 관심과 배려를 촉구했다. 임종식 예비후보는 학부모들 곁으로 좀 더 다가가 경북교육에 대한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해 경북 순회 북콘서트를 열고 있다. 최만수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