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에 나설 국민의힘 경주시장 예비후보 경선에서 주낙영 후보가 박병훈 후보를 누르고 1위를 차지하면서 주 후보가 경주 최초로 3선 고지를 눈 앞에 두게 됐다.보수 지역색이 강해 '공천 받으면 사실상 당선'이라는 말이 있는 경주지만, 지금까지 3선 시장은 허용하지 않았다.이원식, 백상승, 최양식 전 경주시장 모두 재선에는 성공했으나 3선에선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그러나 주 후보는 국민의힘 공천을 받으면서 '경주 최초 3선 시장' 도전을 이어나가게 됐다.주 후보는 담화문을 통해 “저 주낙영을 경주 발전을 위한 가장 강력한 도구로 써달라”며 “검증된 추진력으로 막힌 길을 뚫고, 시민의 체감하는 삶의 실질적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했다.또 주 후보는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더 절실한 마음으로 뛰겠다"며 "주낙영이 시작한 일을 끝까지 책임 있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함께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이어 주 후보는 '3·3·3 비전'을 공약했다. 주 후보는 3선 국회의원·3선 도지사·3선 시장이 함께하는 강력한 협력체계로 경주의 더 큰 도약을 이끌고, 예산 3조 원 시대를 열어 경주의 살림을 더욱 튼튼히 하며, 미래 산업을 육성해 3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이 머무르고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주 후보는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정병두 예비후보와 경주시장 자리를 두고 맞붙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