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쌀직불금 부당수령 등 긴급현안에 대해 철저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장 장관은 20일 정부과천종합청사 농림수산식품부 대회의실에서 ‘농어업인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방침을 설명했다. 이날 장 장관은 “새 정부 들어 처음 집행되는 금년도 쌀직불금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실경작자만이 지급받도록 철저히 대처하겠다”며 “과거에 부당지급 된 사례에 대해서도 재조사해 끝까지 회수하겠다” 말했다. 이외에도 쌀, 배, 사과, 무, 배추, 넙치, 전복, 메기 등 과잉 생산이 우려되는 주요 농수산물에 대한 긴급 수급안정대책과 멜라민 조치사항 등도 논의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전국 37개 농어업인단체, 농림수산식품부 국장급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농식품부는 올해는 현재까지 단 한 푼의 직불금도 지급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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