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18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린 글에서 "지금 우리 사회에 필요한 것은 조화로운 화음"이라고 강조했다. 박 전 대표는 "지휘자가 잘 하지 못하면 좋은 연주를 할 수 없을 것이고, 더불어 그 악기들이 없다면 지휘자는 또한 아무것도 아닌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휘자가 악단을 지휘해 각 악기가 제 소리를 제때 내고 그것이 다른 악기들과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 내듯 어느 한 악기도 중요하지 않은 것은 없을 것"이라며 "아무리 한 두번 소리를 내고 끝내는 악기일지라도"라고 밝혔다. 그는 또 미니홈피 인사말을 통해 "물결의 흐름이 세면 셀 수록 강바닥에 발을 더욱 든든히 딛고 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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