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사진)는 8일 구미시 민방위교육장에서 열린 '시정 신뢰도 향상 및 청렴 구미 실현 공직자 부패방지 청렴교육'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환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임 후보는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으로 김영란법 시행 이후 공직자의 자세가 많이 달라지고 있다"며 "청렴 공무원에게는 각종 혜택이 주어져야 하고, 비리를 저지른 공무원에게는 일벌백계하는 방향으로 공직사회가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임 후보는 참석자들에게 "저는 40여년을 교직 생활을 지내면서 청렴 교육공무원으로 살아 온 것을 자랑으로 여기고 있다"며 "특히 인사나 계약 등에 있어 학연·지연·혈연 등의 고리를 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만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