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이은희 기자]6·13 지방선거 경북도의회 의원 경주시 제2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박차양(여·60·사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1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개소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과 박승직 시의장을 비롯해 이원식 전 경주시장, 권영길·서호대·한순희·손경익·김성규·박귀룡·김영희 시의원, 최순호 경주상의 회장, 역대 시·도의원 및 자유한국당 관계자, 정민호 동리목월문학관장, 최용석 경주예총회장, 정수암·조철제 원로 문화계 인사, 초·중·고 동창 등 800여명이 참석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특히, 박 예비후보가 경주시 최초 여성 면장으로 근무하며 면민 안정화에 힘썼던 양북면에서 자생단체장과 면민들이 다수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박차양 예비후보는 고교 재학 중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교복을 입은 채 1977년 12월 천군동사무소에 첫 출근한 후, 40여년 간 경주시의 각종 시정업무를 맡아왔다.청소년수련관장, 평생학습문화센터소장, 엑스포홍보마케팅장, 양북면장, 공보전산과장, 문화관광과장, 창조경제과장을 거쳐 지방서기관인 사적공원관리사무소장과 문화관광실장을 역임하고 지난 연말 3급으로 명예퇴임했다.박 예비후보는 “경주시 간부공무원으로서 많은 공모사업과 예산 확보를 위해 수없이 도청과 중앙부처를 오르내리면서 쌓은 경험과 지식, 인맥을 바탕으로 경주시가 필요한 예산을 꼭 따내는 큰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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