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민효린과 가수 태양이 온라인상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는 민효린의 남편 태양의 현역 입대 소식이 전해지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12일 복수 매체는 태양이 이날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강원도 철원 육군 6 보병사단 청성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해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한다.
이 가운데 민효린의 과거 인터뷰 발언이 새삼 주목 받고 있다.태양과 민효린은 새벽한시 뮤직비디오에서 뜨거운 키스 등 과감한 애정신을 선보여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당시 민효린은 "사실 뮤직비디오 나오고 나서 걱정을 많이 했다. 혹시나 질타를 받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너무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덩달아 기분이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태양과 함께 작업해 본 소감을 묻자 "솔로 가수 중 돋보이는 친구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고, 실제로 만나보니 (일에 대한) 욕심이 많고, 잘하고 멋있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뮤직비디오 찍을 때 만나자마자 키스신, 싸우는 장면이 있어 쑥스럽고 민망하기도 했는데 재밌게 촬영을 잘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한편 태양과 민효린은 지난달 3일 웨딩마치를 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