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훈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박정희 대통령 동상건립 추진' 발대식에서 동상 설립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그는 또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구형이 지나치다며 진실의 판결을 내려 줄 것을 촉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행사에서 "지난 1월 7일 동대구역에서 박정희 동상 설립의 당위성을 설명한 바 있다"며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 정책이 지금 우리나라를 만든 초석을 이뤄냈듯이 그의 정신을 이어 받아 대구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자"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이다시피한 대구에 박정희 대통령 동상을 세우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라며 "대구시민으로써 그것은 책임이고 의무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구형에 대해서도 '너무하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 예비후보는 "박근혜 대통령은 탄핵으로 모든 것을 잃고 대통령직에서 물러났는데 검찰은 이런 대통령에게 30년형과 벌금 1185억원을 구형했다"면서 "앞으로 나올 판결에는 정치적 판결이 아니라 진실의 판결을 내려달라"고 촉구했다. 
지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