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들이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북도지사 후보자들의 자질과 도덕성 등 전반적인 사안에 대한 알권리를 주장해 귀추가 주목된다. 실제 이번 선거전에 정치권의 이철우, 김광림, 박명재 국회의원과 김성조 한국체대 총장, 행정권에 남유진 예비후보, 김영석 영천시장,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 등 정치권과 행정권의 열띤 경쟁이 지속돼 왔다. 그러나 행정권의 김장주 부지사, 김영석 영천시장이 선거법의 한계에 부딪혀 출마 철회로 자동적으로 행정권 단일후보로 남유진 예비후보로 압축됐다. 여기에 남유진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13일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가 대 정치인의 1대1 경선'을 제안해 귀추가 주목된다. 남 예비후보는 회견에 앞서 최근 김영석 영천시장과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의 불출마 표명에 안타까움을 전하면서 "행정가 출신이 도백이 돼야한다는 말과 반드시 꿈을 이뤄 경북 발전에 도움이 돼 달라는 당부를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 예비후보는 "지금 민주당 국회 의석은 121석, 자유한국당은 116석으로 겨우 다섯 석 차이이다"며 다른 야당과 연대할 경우 국회의장직 탈환도 가능한 의석수인 점을 상기시키고, 이 위중한 시기에 "자유한국당은 의원 세 명이 한꺼번에 경북도지사 선거에 올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인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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