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서장 서범규)는 경찰민원서비스를 비교적 받기 어려운 면단위 18개 지역에 대해서 찾아가는 경찰서비스를 실현키 위해 운영한‘이동경찰서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동경찰서는 최근 부임한 서범규 서장이 앞서가는 경찰상을 심기 위한 의지로 경찰에겐 이중고가 따르지만 주민을 위해선 한층 업그레이드 된 시책으로 새로운 경찰상을 정립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오지 주민들이 평소 많이 이용하면서도 정작 원동기 면허증이 없어 늘 불안해하던 것을 이번 이동경찰서 운영의 일환으로 출장시험을 통해 면허를 취득해 평생의 소원을 성취했다는 노인분들이 경찰관들의 노고에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지난달 19일부터 10월 17일까지 약 1개월에 걸쳐 18개 면을 찾아가 펼친 이동경찰서는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한 의견수렴 및 경찰시책 홍보 교통 및 법률상담으로 주민고충사항 청취 해소 원동기 운전면허 출장시험 실시 주민교통안전교육 현장실시 등이 펼쳐졌다.
실적을 보면 간담회 18회(730명 참여, 122건 접수 처리 중) 고충상담 101건 처리 노령자 원동기 면허취득 525명 주민교통안전교육(18회, 590명) 방송 및 언론보도 10회 등이다.
황창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