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하 성추행 의혹이 제기돼 많은 이들이 충격과 실망감을 금치 못하고 있다. 18일 TV조선은 한 여성과의 인터뷰에서 배우 이영하가 그녀에게 과거 성추행을 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배우 이영하는 당시 19살이었던 이 여성을 호텔 방으로 불러 성추행을 했다. 이 여성은 인터뷰에서 이영하가 자신의 바지를 벗기려고 시도했고 “제발 살려달라”고 애원하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미투’ 운동이 대한민국 사회 각계에서도 들불처럼 번지며 배우, 정치인 등 유명인들의 민낯이 낱낱이 드러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이영하 성추행 의혹은 또 한 번 팬들에게 실망을 안기고 있다.특히 이영하는 그동안 방송을 통해 남자답고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어 팬들의 충격이 더욱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