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보건소(소장 구현진)는 21일, 24일 두 차례에 걸쳐 지역내 결혼이주로 언어문제, 사회 문화적 차이 등을 극복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여성들에게 임신 육아 교실을 열어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중요성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임신 육아교실은 영남대 영천병원 산부인과 백종복 과장의 강의로 임신중 영양관리, 산전?산후관리, 모유수유, 태교 등으로 다문화가정 여성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임신?육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영천시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임산부 및 가임여성들에게 다양한 임신 육아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다문화가정의 정착도모와,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해‘이들을 우리 사회 공동체 안에 포용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에는 우리 영천이 참 좋더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식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