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병화)는 국산 돼지고기 소비촉진행사를 22일부터 24일까지 3일동안 대구 상인동 롯데백화점 옆 소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산 소고기 수입으로 인한 양돈산업의 위기 및 전 세계적인 금융시장 불안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위축 해소와 함께 국산 돼지고기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돼지고기의 소비를 촉진시켜 수급안정과 가격지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농협과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양돈농협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신나는 날 우리돼지 먹는날', '우리돼지고기가 웰빙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돼지고기 삼겹살과 목심구이 요리무료시식회가 열리며 특히 매일 낮 12시에는 훈제 통돼지바베큐를 시식시간이 마련됐으며 돼지고기 요리책자도 시민들에게 배부된다. 김사학 경제부본부장은 "돼지고기는 각종 성인병 예방과 더불어 중금속 해독 및 어린이 성장발육 촉진, 미용식품으로도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어 건강을 위한 필수 영양음식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들이 영양 많고 질 좋은 우리 돼지고기를 많이 이용해 준다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도 돕는 것과 더불어 우리 가족의 건강도 지키는 길"이라고 강조하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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