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문경새재배 전국아마바둑대회가 25일 토요일 오후 2시 바둑동호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해 문경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25,26일 양일간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참가자 전원을 7개부로 편성 아마최강부, 전국여성부, 학생부, 초등유단자부, 초등 고학년부, 초등저학년부, 경북 강자부로 편성해 실력을 겨루게 되며 입상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시상금 및 상장이 주어지게 된다.
또한 프로기사인 양상국 9단, 서능욱 9단,조혜연 7단,이홍렬 9단을 초청해 명사대국과 다면기 행사와 아마 5단 실력의 신현국 문경시장과 양상국 9단과 친선대국이 열리는 등 바둑팬들을 즐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로 3회째 맞는 이번 바둑대회는 전국 최고의 아마바둑실력자들이 모여 기량을 뽐낼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국의 1천만 바둑동호인에게 관광문경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