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3개 기업의 대표이사 및 임직원이 지난 2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45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표창과 산업통상부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유지연 태창철강㈜ 대표이사는 창업 72주년을 맞이한 TC의 모기업인 철강의 대표이사로, 대구를 포함한 국내 다수 지역에 영업본부와 공장을 두고 지속적인 청년인재 채용과 협력업체와의 상생으로 한국 경제성장에 크게 기여해왔다. 특히 유 대표이사는 새롭게 출범한 제23대 대구상공회의소 상공의원으로 선출돼 향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오성전장㈜ 이종덕 대표이사는 40여 년간 선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산한 자동차부품을 국내외로 판매하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실천해 왔다.모범관리자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한국알스트롬뭉쇼 남수호 본부장은 현재 대구상공회의소 기업경영지원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이업종 간 정보교류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 지원, 지역 업계 애로사항 수렴 등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