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병곡면 거무역리 고래불 관광지에 경북도학생해양수련원이 설립된다.
경북도의 경우 동해안의 우수한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이를 활용한 해양수련 시설이 없어 학생들이 바다에 도전하는 진취적 기상과 바다에서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모험심과 개척심을 길러 21세기 미래 해양수산의 주역으로 키울 수 있는 학생해양수련원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
경북도학생해양수련원 설립 사업은 대지 26,923㎡(8,144평), 건축연면적 8,143㎡(2,463평) 규모에 총사업비 275억원 상당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사업기간은 금년 하반기 부지매입 및 설계를 시작으로 약 1년간의 공사를 마친 후 2010년 중에 개원 할 예정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권태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