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이은희 기자]지난 1월 24일 제15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던 월성 4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23일 오후 11시에 발전을 재개한데 이어, 지난 9월 20일 제2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던 신월성 2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도 24일 오후 12시 46분에 발전을 재개했다.월성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월성 4호기는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발전 설비 전반에 대한 기기 점검, 정비 및 설비개선 작업과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89개 항목에 대한 정기검사를 마치고 25일 오전 4시 30분경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신월성 2호기는 연료교체 및 발전설비 전반에 대한 기기 점검, 정비 및 설비개선 작업과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96개 항목에 대한 정기검사를 수행하고, 오는 27일 오후 5시경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