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장성재 기자] 경주 양북중학교는 지난 22일 교내에서 2018학년도 ‘작은 오케스트라’ 첫 수업을 열었다.지난해부터 한국수력원자력과 협약해 진행하고 있는 작은 오케스트라는 올해도 전교생이 참여해 비올라, 바이올린, 첼로를 익힐 기회를 가지게 된다. 재학생은 기존의 악기 실력을 바탕으로 보다 심화된 악기 연주 실력을 함양하며, 신입생은 접하기 어려웠던 현악기를 실제로 접하며 실천과 경험 중심의 음악 교육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조미정 교장은 “농어촌 지역에서 문화적으로 소외되어 있던 아이들이 작년부터 시행된 작은 오케스트라 교육활동으로 보다 정서적으로 안정된 바탕위에 협업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배양해 창의적인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교육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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