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만(영주) 의원과 정영길(성주) 의원이 제299회 경북도의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를 통과하고 오는 4월5일 개최되는 제299회 경북도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심의?의결을 앞두고 있다. 박성만 의원은 "경상북도 항공산업 등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지난 22일 기획경제위원회를 원안 통과했다.  조례안은 경상북도 항공산업 등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시행과 함께 항공산업과 관련한 기술개발지원과 기술경연사업, 항공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이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또 도지사로 하여금 시?군에서 항공산업 등 관련 기업 및 기관을 유치하고자 할 때, 이에 적극 협력하도록 했으며, 유치된 기업에 대해서 관련조례에 따른 지원을 가능하도록 했다. 정영길 의원이 발의한 "경상북도 장애인 등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및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도 지난 22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장애인 등의 재활과 홀로서기를 돕는 보조기기의 효율적 보급과 수리를 지원하는 경상북도 보조기기 센터를 설립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형편이 어려운 장애인 등이 보조기기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도지사가 장애인 등이 보조기기를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하고, 보조기기 지원 및 활용촉진을 위해 필요한 재원조달을 포함한 효율적 관리를 해야 하는 책무를 함께 명시했다. 한편, 박성만 의원은 영주 시장에, 정영길 의원은 성주 군수에 출사표를 던져 놓고 자유한국당 공천을 기다리고 있다. 서인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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