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교 경북교육감 예비후보(사진)가 27일부터 4월 6일까지 경북 11개 지역을 찾아 각 지역의 경북교육 관련 문제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고 대안을 함께 모색하는 '경북교육 혁신 대장정'을 진행한다.
이찬교 교육감 예비후보는 27일 오전 10시30분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영주로 이동해 지금은 폐교되었지만 첫 발령지였던 영주부석고등학교 앞을 시작으로 경북 11개 시·군을 도는 대장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예비후보는 대장정에서 학부모 간담회와 지역 기자간담회, 노동조합 주요 사업장 방문, 시·군 농민회 및 지역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간담회, 주요 인사 면담, 요충지에서의 후보 알리기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지역별·계층별로 특성화된 맞춤 공약을 경북교육 혁신 대장정 기간 중 수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찬교 예비후보는 "경북교육 혁신 대장정을 통해 경북 첫 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후보의 인지도를 상승시킬 것"이라며 "경북교육의 문제점을 해결할 혁신의 내용을 알리며 실천력을 겸비한 제가 경북교육의 대안이라는 점을 부각시켜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만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