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가 지난 23일 지역기업 수출입 담당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상의 4층 회의실에서 FTA 원산지 사후검증 교육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지역의 수출기업들이 FTA를 활용해 수출시 상대국 관세청의 사후검증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받을 수 있는 불이익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욱은 ▲FTA 원산지조사(검증)개요 ▲한·미 FTA 원산지조사(검증) 규정 ▲한·EU FTA 원산지조사(검증)규정 ▲원산지 증빙서류의 보관 규정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지역 기업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로 FTA 담당자들의 원산지 사후검증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이번 교육을 이수한 전원에게 교육 이수증을 발급했다대구FTA활용지원센터 관계자는 "신흥시장과의 교역은 증가하고 있어 지역기업들의 수출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며 업무 담당자들이 대구FTA활용지원센터에서 매월 진행하고 있는 교육(설명회)에 적극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