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천위)가 공천신청자 242명 전원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했다고 밝혔다. 공천위에 따르면 당규규정이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의결한 부적격기준 보다 더 엄격히 세부기준을 적용해 10명을 부적격자로 공천에서 배제했다. 특히 선출직 재임중 범죄사실에 대해선 더욱 엄격히 부적격 기준을 적용했다. 다만 범죄사실로 인해 불이익을 이미 받았거나 범죄사실에도 당선됐던 후보자는 지역상황 등을 고려 전략적으로 판단키로 했다.한편 기초단체장 후보 선정과 관련, 중구, 동구, 서구, 북구, 달성군은 단수후보자를 추천하고 남구(잠정), 수성구, 달서구는 후보자간 경선을 통해 선정키로 의결했다. 전략적 판단이 요구되는 지역이나 정수범위내 신청을 한 기초의원 지역구는 28일부터 3일간 추가 공모한다.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서류 및 면접심사와 지역여론 등을 종합해 단수후보자, 경선지역과 경선방식, 여성 의무공천 지역 등을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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