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탄핵반대에 앞장섰던 정한진 태극기 애국시민 연합 경주본부장이 현역시의원 2명과 함께 경주시 선거구 '사'선거구(용강, 천북)에 도전장을 내밀고 치열한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지역은 민중당 후보 1명을 제외한 6·13지방선거에 뛰어든 예비후보 6명 모두가 자유한국당 공천을 희망하고 있는데 당기여도에 누가 높은 점수를 받게 될지 나름대로 탄탄한 기반을 자랑하고 있어 한치 앞을 점칠 수 없는 상황이다. 정한진 예비후보는 "학생들은 안전하게 젊은이들은 활기차게 부모님의 노후는 안정되게 살아가는 행복한 용강, 천북을 만 들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또 "시민의 눈과 발이 되어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리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꼭 필요한 대변자로서 정직하고 바른말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했다. 용강동에서 30여년간 한국타이어를 경영해온 정한진 예비후보는 박근혜 전대통령 탄핵 당시 토요일만 되면 태극기 부대를 끌고 서울장안에서 탄핵 반대를 외쳐와 경주지역에서는 '태극기 부대 정한진'으로 통한다. 동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사회과학대학원 3학기 석사과정에 재학중인 정한진 예비후보는 경주시 신체장인협회 회장, 용강동 개발자문위원, 박근혜대통령 선거특보, 홍준표 대통령 선거특보, 20대 김석기 국회의원 선거특보 등 당 경력이 화려하다. 6·13지방선거 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