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31일 오후 6시 제8차 회의를 열고 단수 후보 공천내정자와 경선후보자를 확정·발표했다. 공관위는 당 정체성, 당선 가능성, 도덕성, 전문성, 사회기여도, 여성·청년·정치신인 가산평가 등 종합심사를 통해 단수후보자 및 경선후보자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기초단체장 공천내정자는 서구는 류한국 현 구청장, 북구는 배광식 현 구청장, 중구는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 달성군은 조성제 대구시의원으로 결정됐다. 광역의원 공천내정자는 ▲중구1 홍인표 ▲중구2 이만규 ▲남구1 박우근 ▲남구2 박재환 ▲동구3 김병태 ▲수성구3 전경원, ▲달서구 1 이영애 ▲달서구2 송영헌 ▲달서구3 장기식 ▲달서구4 황준자 등이다. 기초의원 공천내정자는 ▲서구(나) 정영수·조영순 ▲북구(가) 고인경·이성재 ▲북구(나) 김상혁·조명균 ▲북구(다) 이정열·차대식▲홍의구 ▲북구(라) 송창주·이차수 ▲북구(마) 구창교·박윤수·장영철 ▲북구(바) 김재용·신경희 ▲북구(바) 김재용·신경희 ▲북구(사) 김도연·최수열 ▲북구(아) 김상선·이동욱이다. 또 ▲수성(가) 류동열·황기호 ▲수성(나) 박영숙·전영태 ▲수성(마) 양의환·홍경임 ▲수성(바) 조규화·박소현 ▲수상(사) 김재현 ▲수성(아) 김태우 ▲달서(나) 김민환·서민우 ▲달서(다) 김기열·김화덕 ▲달서(아) 윤권근·정창근 ▲달서(자) 박정환·원종진·이천옥 등이다. 경선후보자의 경우 수성구청장은 김대권, 김대현, 남상석, 정순천 4명으로 공천 신청자 4명 전원을 참가시킨 가운데 경선을 하기로 했다. 단 달서구의 경우 보궐선거로 당선된 2년 재임의 현 이태훈 구청장에 대한 교체지수 평가는 합리적이지 않다는 대다수 공관위 다수 의견을 수용해 후보자 5명 모두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해 컷오프 하는 방식으로 경선 후보자를 다시 결정키로 했다. 광역의원 ▲동구1은 김재우·박영홍·오비호·전영권 ▲동구2 김옥란·박종봉·장상수 ▲동구4 서호영·최걸영 ▲서구1 김대현·김의식·안영철 ▲서구2 김재진·임태상 ▲북구1 박갑상·최광교 ▲북구2 김지만·최길영 ▲북구3 조영삼·황영만 ▲북구4 구본탁·하병문 ▲북구5 김규학·이일근 ▲수성1 배재훈·정일균 ▲수성2 김삼조·문차숙·오철환·황치모 등이다. 기초의원 달서구(마)는 3일까지 추가 공모하기로 했다. 한국당 대구시당 경선일정은 기초단체장의 경우 오는 9~10일, 광역의원은 오는 10~12일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공관위는 대구시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 TV 토론회를 3일 오후 6시에 하기로 확정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