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후보로 대구시장 재선을 노리는 권영진 예비후보가 “대구시민과 당원동지들의 압도적 지지로 승리해 청년들이 일자리를 가지고 꿈을 실현하는 대구 성공시대를 완성하는 재선시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2일 다섯 가지의 ‘대구 희망 프로젝트’를 완수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약속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먼저 산업구조를 혁신해 대구를 4차 산업혁명의 선도도시·친환경 첨단산업도시로 확실하게 바꾸어 2020년이 청년 유출을 끝내는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서대구 역세권 개발을 차질 없이 추진해 동대구와 서대구를 양축으로 도심을 재창조하고,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대구 어디에서 살든 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균형발전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통합신공항 이전 건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대구의 하늘 길을 활짝 열어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 인프라인 항공물류가 되는 경제공항을 만들고, 고도제한과 소음으로부터 완전히 해방된 도심의 1000만평을 대구 신성장 거점으로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청년에게는 희망을, 중년에게는 여유를, 노년에게는 평안이 있는 대구형 문화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차별받지 않는 행복공동체 대구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아울러 “시민이 주인으로 참여하는 소통과 협치의 시정을 위해 시민원탁회의와 주민참여예산제를 구·군·읍·면·동까지 뿌리 내리도록 하고 공약이행 시민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권 예비후보는 3일 예정된 한국당 대구시장 경선 후보자 TV토론회와 관련해 "자유한국당 경선과정이 대구 시민들과 당원들이 대구 도약을 위한 지혜와 에너지를 모으는 과정이 될 수있도록 네거티브 없는 비전과 정책경선, 철저하게 법을 지키는 준법 경선,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하는 아름다운 경선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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