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희 경상북도교육감 예비후보(사진)가 8일 돌봄 교실의 안정성과 건강성을 내용으로 한 10대 프로젝트(공약)를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돌봄을 희망하는 전학생 모두 수용 ▲돌봄 교실 증개축 적극 추진 ▲부족한 돌봄 전담교사 적극 채용 ▲돌봄 전담교사 당 20명 배정학생 수 15명 정도로 줄이기 ▲돌봄 교실을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확대 운영 ▲프로그램의 다양화로 지루하지 않게 운영 ▲방학 없이 연중 운영 ▲건강한 식단으로 교육급식 추진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정부가 2022년까지 예산 1조원을 투입해 초등학교 1, 2학년에서 전 학년으로 온종일 돌봄 교실을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은 "학부모들이 처한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라며"맞벌이 부부의 애로점을 해결해 '아이가 즐거운 돌봄 교실, 엄마는 안심하고 맞벌이'라는 밝고 맑은 가정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최만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