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사진)이 (사)한국언론사협회가 선정하는 '2018 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한국언론사협회는 매년 국회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의정활동 ▲법안발의 ▲정책추진 ▲공약실천 ▲언론·방송활동 등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의정활동이 우수한 국회의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5일 한국언론사협회에 따르면 박 의원은 지난해 철강산업의 재도약과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국회철강포럼'을 결성, 입법 활동과 정책 개발에 탁월한 성과를 거둬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로 2년 연속 선정됐다. 또한 경북의 신성장 산업 발전을 위해 가속기 기반기술을 활용한 산업기술 응용방안 모색 및 지원방안 강구를 위한 정책토론회 등 국가주요현안 정책개발에도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박 의원은 또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민생을 살리는 정책을 제안하는 등 정치논리에 흔들리지 않고 자료조사에 기반한 날카롭고 폭넓은 질의로 국감스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입법 활동으로 노후화된 경찰관서를 신속히 개선해 재난안전에 노출된 경찰관을 보호하고 나아가 대국민 서비스를 높이려는 취지로 경찰서 등을 민간투자방식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경찰관서를 사회기반시설 범위에 포함시키기 위해 발의한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해 시행됐다. 한편, 2018 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대상 시상식은 1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만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