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 경선에서 이철우 의원이 선거인단 투표수 8천98표, 여론조사 환산 투표 8천294표, 합산 1만6천392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 김광림은 15028표, 3위 박명재 13385표, 4위 남유진 5537표로 나타났다. 4명의 후보가 경쟁한 경북도지사 경우 책임당원 5만4천288명 가운데 2만5천180명(투표율 46.38%)이 투표에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공관위는 지난 5일 책임당원 모바일 투표, 7∼8일 일반국민 3천명 대상 여론조사, 8일 책임당원 현장투표 절차를 거쳤다. 하지만 남유진 후보가 불공정 경선이라며 이의를 제기해 일단 후보 확정을 하지 않고 이날 오후7시로 예정된 중앙당 공관위 긴급회의를 거쳐 후보를 최종 확정키로 했다. 경선에 승리한 이 후보는 "이제 경선은 끝났다. 모두가 하나로 힘을 모아 경선에서 보여준 열정을 6.13 지방선거에서 압승으로 보답 하겠다“면서 "경선과정에서 보내준 도민과 당원들의 성원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서인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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