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새벽 일본에서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비상한 관심을 끈 가운데 같은 날 오후 경주에서도 지진이 발생했다는 보도가 나와 네티즌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9일 복수 매체는 일본 지진 소식에 이어 이날 오후 12시15분께 경상북도 경주시 남남서쪽 8㎞지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이에 일본 지진의 여파가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지진은 2년 전 발생한 경주 지진의 여진이라고 밝혔다.당국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현재까지 인명, 재산 상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해 11월 지진 발생지역인 경주에 안전전문가를 파견해 시설점검을 실시했고, 올해 들어서는 저수지, 방조제, 양·배수장 등 농업기반시설과 사업현장 등 총 8675개소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 바 있다.또한 지난 2일 시설물 안전진단 및 준공점검, 농어촌 안전기술 지원을 위한 119센터를 운영해온 2개 부서(진단기획부, 진단조사부)를 통합해 정규조직으로 격상시킨 '기술안전사업단'을 신설한다고 밝혔다.이번 안전관리 전담조직 신설은 최규성 농어촌공사 사장이 지난해 11월 지진이 발생한 경북 포항을 시작으로 전국 9개도 현장을 찾아 지역 주민과 현장 직원의 의견을 수렴해 이뤄졌다.해당 보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일본 지진이 경주에도 영향을 미쳤나?”, “불안하네. 이게 웬 난리야”, “이웃나라도 요즘 지진 때문에 조용할 날이 없네”, “조만간 큰일 날 듯”, “우리나라 안전한가요? 무서워서 살 수가 없네”, “잠시 쇼파에 누워 있었는데, 우르르 천둥소리 비슷하게 지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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