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고자 정책공약 부문 강화를 위해 '보수텃밭을 갈아엎을 정책쟁기 프로젝트'에 나선다고 밝혔다.  '정책쟁기 프로젝트'는 대구시당이 얼어붙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개발과 출마자들의 통일된 공통공약으로 지역주민 맞춤(community-specific)정책개발에 주민참여 목소리를 담아 대구시민과 더불어 함께하고자 마련된 정책 순회간담회다.  10일 오전 11시 남칠우 수성구청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첫 번째'정책쟁기' 정책간담회가 열리며 이 행사에 앞서 출마자들의 '청렴선언문'낭독 및 청렴서약서 후보자 기념촬영으로 간담회가 시작된다.  간담회는 배한동 경북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대영 대구시당 정책본부장이 '6.13지방선거 대구시당 10대공약(안)'기조발제 후 기초단체장, 시의원, 기초의원 순으로 정책발표를 진행한다.  대구시당은 이날 발표한 공약 및 지역 구민의 정책제안 내용을 수렴한 뒤 이를 토대로 공약의 통일성 마련과 각 구별 '기초단체장-광역의원-기초의원'의 정책연대를 강화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방안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어진 간담회은 16일 오전 10시 서구지역, 같은날 오후 2시 중구지역, 17일 오후 2시 남구지역, 19일 오전 11시 북구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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