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기(사진) 자유한국당 칠곡군수 예비후보가 10일 '백선기의 정책릴레이' 첫 번째 보도 자료를 통해 '칠곡시 승격'을 약속했다. 백 예비후보는 "기업유치, 출산장려 정책 등의 '인구증가 정책'과 더불어 현행 15만 명인 시 승격 인구기준을 10만 명으로 완화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시 승격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충남 홍성군, 경기도 양평군, 충북 음성군, 전북 완주군 등 4개 군이 칠곡군과 비슷한 여건인데 시 승격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며 "선거 후 네 분 군수님과 직접 만나서 연대방안을 모색해 여야를 아우르는 '초당적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방자치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도·농 주민 간 상생방안도 마련해서 읍·면 균형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시 승격으로 인해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시 승격을 위해 전국1위의 채무도시에서 채무제로를 완성해 시 승격을 위한 전제조건인 재정건전성을 확보했다"고 덧 붙였다. 
 이소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