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자유한국당 소속 경북지역 일부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공천내정자 명단이 11일 발표됐다.  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이날 오후 대구 수성구 범어동 당사에서 공관위 제11차 회의를 열고 기초단체장 및 광역의원 단수후보자와 경선지역 후보자를 의결했다.  칠곡군수의 경우 백선기 현 군수를 단수 추천했다.  안동시장은 권영세 현 시장을 배제하고 권기창·장대진 후보가 여론조사 경선을 치른다.  구미시장은 김봉재·김석호·이양호·허복 후보가 경선을 치르고 영주시장은 장욱현 현 시장과 박성만·장욱현·최영섭 후보가 경선을 한다. 예천군수는 이현준 현 군수를 배제하고 김상동·김학동 후보가 경선을 치르며 봉화군수는 박노욱 현 군수와 김희문 전 군수가 정면 승부를 벌인다. 울진군수는 임광원 현 군수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손병복·장용훈·황이주 후보가 경선을 벌이고 성주군수는 김항곤 현 군수가 불출마 선언을 한 가운데 김지수이병환정영길 후보가 대결한다. 이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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