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공모한 ‘2018~2019년 지역SW융합제품상용화 지원사업’에 최종 2개 과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의 전략산업과 SW기술을 적용해 SW융합 제품개발과 서비스 상용화, 품질관리 지원 등을 통해 신 제품화, 신 시장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되 과제는 2년간 대구시 참여기업을 중심으로 총 27억여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기존의 사업이 개발에 초점이 맞춰진 것에 비해 이 사업은 SW융합제품의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어 지역의 경제적인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선정된 주요과제로는 오큐브㈜와 ㈜지케이알에서 참여하는 ‘통합 콘텐츠 위젯 기반의 차량용 MDIC(Multimedia Digital Instrument Cluster) 소프트웨어 개발 및 상용화’ 로 차량용 디지털 Cluster(계기판) 소프트웨어와 플랫폼의 개발 및 국산화를 통해 국내·외 완성차, 특수차량, 전기차 등에 공급하고 또 외산소프트웨어 수입대체를 목표로 하고 있다.또 대영채비㈜와 ㈜알앤웨어가 참여하게 되며 ‘사용자 편의기반 글로벌 산업표준(OCPP) 전기차충전기 정보시스템 개발’을 전기차 충전인프라 및 정보시스템의 통합·개발을 함으로써 국내·외 전기차 충전시장 선점과 물류시스템 등과의 연계를 통한 산업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각 개별 과제는 2019년까지 SW융합제품 및 서비스의 개발을 완료해 제품의 판매 및 수출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4건 이상의 지적재산권 확보, 직·간접 고용창출 200명 이상, 관련 산업 국내·외 매출 5년간 2000억원 이상 등의 성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DIP 최창학 원장은 “이번 과제를 통해 혁신적 SW융합기술을 육성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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