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이 지난 9일과 10일 1박2일간 대구농업마이스터고 1학년 학생, 교사 등 120여명을 농협 경주환경농업교육원으로 초청해 ‘미래 친환경 농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1기 현장교육’을 가졌다.대구농협은 대구농업마이스터고와 지난 1월 ‘미래농업인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및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우수농업인 배출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이번 현장교육은 ▲친환경농업과 인증제도 ▲작물생리와 병해충방제 ▲소비트렌드와 농산물 생산전략 ▲토양의 이해와 관리 등 미래농업의 기초라 할 수 있는 친환경농업 관련 교육과 ▲선도농가 방문 및 현장학습 ▲농협밀양물류센터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김태헌 대구농업마이스터고 교장은 “농협 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3월에 실시한 2학년 현장교육을 비롯해 이번 1학년 친환경농업 교육까지 다양하고 알찬 교육을 마련해 주신 농협대구본부에 감사드리며 농협과 함께 지역농업을 선도할 인재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이재식 대구농협 본부장은 “미래 친환경 농업 전문가 육성을 위해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 심화과정, 귀농컨설팅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준비해 첨단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육성에 대구농협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