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창(사진) 자유한국당 영양군수예비후보는 17일 자유한국당 영양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다가오는 6·13 영양군수 선거에 건전한 선거풍토 조성과 서로 화합하는 아름다운 선거문화를 이루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오 예비후보는 모두 발언에서 "지난 16일 윤철남 자유한국당 영양군수 예비후보에게 흑색선전, 유언비어 유포 등을 하지 않는 정정당당한 경선을 치루겠다는 공동 기자회견을 제의 했지만 응하지 않았다"며 안타가워 했다.  오 예비후보는 건전한 선거풍토 조성을 위해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1. 자유한국당의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이번 영양군수 후보경선에서 공정한 경선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하며 흑색선전, 유언비어 등을 일체하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경선에 임하기로 약속한다. 2. 이번 경선에서 탈락한 후보는 승리한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울 것을 다짐하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경선 승리자의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서 자유한국당 후보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 3. 이번 자유한국당 경선을 화합과 결속의 계기로 삼기 위해 선거법 준수와 군민 화합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상호 신뢰구축에 앞장선다. 이어 오 예비후보는 최근 떠돌고 있는 여러번의 결혼설에 대해 제적증명서를 제시하며 첫 부인과의 결혼과 이혼, 두 번째 부인과의 결혼 연도를 소상히 밝히고 무분별하게 생산되고 있는 유언비어에 단호하게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김학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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