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가 지난 16일 노보텔 엠베스더 8층 버건디홀에서 '2018년 제조업 경영층 안전보건 연찬회'를 가졌다.이번 연찬회는 대구 제3산업단지 내 제조업 경영층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고취를 통한 재해감소를 위해 마련됐다.연찬회에서는 대구고용노동청 신병진 산재예방지도과장이 '2018년 산재예방정책방향'에 대해 안내했다.특히 신 과장은 위험성평가제도 도입 확대, 안전보건 감독 강화, 사업장 중대재해 발생 시 작업 중지 강화 등의 중점 추진을 통한 산업안전보건 강화를 강조했다. 이어 안전보건공단 구권호 대구지역본부장이 '경영자의 역할과 안전', 김창록 산업안전부장이 '안전공단 제조업 사업소개'를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됐다.구권호 본부장은 "사업주와 근로자간의 신뢰관계 형성을 통해 사업장 자율의 안전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며 안전경영이 최고의 가치임을 강조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