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이웃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 보급으로 즐거움과 감동을 주고 자원봉사자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봉사활동 전개와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지난 21일부터 매주 화 목요일 3시간씩 마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마술협회 대구지부장(신진욱)이 직접 강의를 하며 20명의 인원으로 마술의 기본적인 이해와 생활마술(카드마술 코인마술 등)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배운다. 처음 접하는 마술을 강사님이 시범을 보일 때 무척 신기해하며 수업시간에는 수강생들이 실수 투성 이지만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하다. 이번 교육수료 후 수강생들의 마술은 양로원 및 전시회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투입될 예정이다. 여성자원봉사자 마술교육에 참가한 이준구(용암면 거주)씨는“문화예술회관에서 다양한 자원봉사교육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마술을 배울 수 있고, 봉사활동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서 너무 고맙다”며“아직 익숙하진 않지만 남편 앞에서 마술을 하니 너무 좋아해서 저 또한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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