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열(사진) 대구교육감 예비후보가 19일 "학교와 교육의 역할이 민주시민교육에 있다"며 4·19기념 민주시민교육 실천 정책과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민주주의는 자치와 자율이라는 가치 속에 피어나므로 교육현장에서 '자치와 자율'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예정"이라며 "교실 및 학교, 나아가 교육청의 민주적인 운영이야말로 민주정신을 계승하는 방법으로 특히 교실자치가 그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 "교실은 학생들이 민주적인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실천 현장"이라며 그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이어 "현행 국가 위주의 교육과정을 향후 지역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강화해 대구의 문화역사 자산을 활용한 민주주의와 민주시민 양성을 위한 새롭고 특화된 '대구민주정신 계승교육'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대구의 문화역사 자산을 활용한 민주주의 현장체험학습 장려 ▲보조교재 및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 및 지자체의 연계 강화를 통한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민주문화제 활성화 ▲교사중심의 민주의식을 함양하는 학술제 개최 ▲교과연구회 활성화 등 5대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민주화를 이뤄낸 밑바탕엔 일관된 민주교육의 자양분으로 우리나라가 세계에서도 인정하는 평화적인 민주주의를 실현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는 4.19 혁명 이전에 이미, 고등학생이 주축이 돼 2.28이라는 역사적인 민주화운동을 했다"며 "대구의 정신을 학교와 교육이 이어받아야 한다"는 덧붙였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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