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교(사진)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19일, 4·19혁명 58주년을 맞아 논평을 내고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찬교 예비후보는 "4·19혁명 위대한 국민이 독재와 맞서 싸워 승리한 역사적인 날이지만 부패와 독재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희생된 아픈 역사이기도 하다"며 "이제 다시는 그런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하며 독재를 막는 최고의 예방은 민주주의가 사회시스템에 견고하게 자리잡고 있는 것"이라며 4·19혁명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찬교 후보는 민주시민 교육 공약으로 ▲경북민주시민교육조례 제정 ▲경북 민주시민교육 자문위원회 구성 ▲경북 민주시민교육원 설립 ▲지역 민주시민 교육 추진단 구성을 내세웠다. 이찬교 후보는 "잘못된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지금 이 나라와 경북에서 민주시민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경북이 가장 앞장서서 민주주의가 사회 곳곳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만수 기자